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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평창] 강원도 1박 2일- 양평휴게소

by 더람지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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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를 맞아,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남들 쉴 때 같이 쉬려니.. 9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3시가 다 되서야 강원도에 도착을 했다...
명절도 아닌데 6시간은 걸렸다. (물론 중간에 전기차 충전겸, 점심을 먹기 위해 휴게소에서 40분 가량을 머물렀다.)

가는 중 목적지는 160km남았는데, 배터리가 150km밖에 남지 않아, 목적지까지 갈 수 없다는 알람이 자꾸... 그래서 휴게소에 들려 충전을 하기로 했다.


광주원주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방향)

어플로 확인했을 때는, 충전기는 확인 필요한 상태였지만, 일단 밥도 먹을 겸 휴게소에 들어갔다. 충전기는 한 대 뿐이고, 다른 차가 충전을 하고 있었기에, 잠시 옆에 차를 대놓고 기다렸다. 10분쯤 지나자 자리가 비어, 충전 꽂아놓고 밥먹기.

휴게소 하면 우동. 우동하면 휴게소.
우동을 시켰다. 돈까스가 곁들여 나오는 메뉴를 시켰는데, 돈까스는 실패. 눅눅하고 느끼해서 별로였다. 다음엔 우동만 먹는 걸로.



양평 휴게소 가마솥장터국밥은 이영자 추천 메뉴로 유명한듯. 뚝배기에 뜨겁게 나오면 더 맛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무난무난.




영동고속도록 횡성 휴게소 (강릉방향)

잠깐 들른 곳. 여긴 일반 전기 충전기 한 대
그리고 현대에서 설치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e-pit가 있었다. e-pit은 가격은 비싸지만, 10%에서 80%까지 채우는데 18분이면 된다니.. 급할 때는 사용하게 될 듯하다.

*강원도로 가는 길에 전기차 충전이 필요하다면 , 양평 휴게소보단 횡성 휴게소로 충전하러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양평은 한 대가 충전중이면 기다리는 거 말고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충전기가 많은 횡성 휴게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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