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에서 핫하다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가보기로 했다. 스카이 캡슐은 대기가 너무 길다 하여 포기하고 ,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타기로 마음먹고, 당일 오전 예약을 했다. 블루라인 해변열차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좋지만, 나처럼 날씨보고 그날그날 자유롭게 움직이는 여행자는 여기서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
www.bluelinepark.com›booking
http://www.bluelinepark.com/
www.bluelinepark.com
(여기서 예매/열차시간표/ 주차 확인 가능)
공식 사이트 외 다른 사이트에서 할인받아 구매하면 당일 사용은 안된다.
미리 할인 받아 예매하면 좋지만 당일 예매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서하면 된다. 현장에서 하면 대기기 시간이 길어서 홈페이지에서 하고 가는 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미포정거장(해운대), 청사포 정거장, 송정 정가장은 매표소와 무인발권기가 있으니 현장구매를 원하면 이 셋 중 하나의 정거장으로 가야한다.
해변열차 요금
1회 | 2회 | 자유이용권 |
7,000원 | 10,000원 | 13,000원 |
※미포정거장과 송정정거장은 종점역이며, 15Km/h 완속운행 (탑승시간 약 25분/편도)
해변열차 코스 (스카이 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만 운영)
*자유이용권을 사용하면 모든 정거장 자유롭게 탑승 가능.
나는 차를 가지고 차를 가지고 와서 미포 정거자 근처에 주차를 해놔서 왕복(2회)이용권을 샀다.
3,000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자유이용권을 할까 했지만, 시간 예약을 하고 타는 제일 처음 탑승 외에는
예약 탑승자들이 먼저 타고나서 탈 수 있어서 어차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없을 뿐, 사람이 많아 앉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냥 왕복으로! 미포에서 송정을 왕복으로 타기로 했다.
주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는 미포정거장. 여긴 주차 지원이 되긴 하지만 기계식 주차라 SUV 등 큰 차량은 주차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주차 지원이 되더라도 차를 빼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니 맘 편하게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방법이다! 멀지 않은 곳에 문텐로드 공영주차장이 있다.
해변열차 탑승 팁
해변열차에서 내가 원하는 자리에 앉으려면, 내가 탑승 하는 해변열차 시간보다 한 타임 먼저 도착해서 앞 기차가 출발하기 전 미리 줄을 서 있는 거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다음 타임 기차는 옆에 따로 줄을 세우신다.
기차 간격이 15~30분 정도이므로,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길지 않다. 앞 기차가 출발하면 의자가 있는 대기실에서 편하게 기다리고, 먼저 탑승하여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 꼭 미리 가서 줄 서 있기!
** 재탑승시에는 줄을 따로 서서 예약한 사람부터 탑승 후 타게 된다. 첫 탑승 외에는 계속 서 있을 확률 높음!
**미포역에 비해 송정역은 사람이 많지 않다. 혼잡한 게 싫다면 송정역으로 예약해서 탑승하는 것도 방법일 듯하다;-)
** 해변 열차는 스카이 캡슐처럼 소수의 인원이 타는 게 아니라 100여 명이 한 번에 기차에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진을 찍기 좋은 환경은 아니다. 바다만 찍는 다면 모를까 바다와 인물을 사진을 함께 찍기엔.... 인생샷을 건지기엔 조금 힘들어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해변열차를 탔을 때, 미포역 부근과 청사포역 부근에 가장 예뻤다. 기차에 앉아 바다만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부산에 오면 한 번쯤 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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