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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울릉도

[울릉도] 3박 4일 코스, 울릉도 '호텔 섬앤썸', '울릉도렌트카'

by 더람지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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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울릉도 여행 코스

 (일명 : 남들가는 곳은 다 가본 코스)

 

울릉도 1일차

다애식당-내수전일출전망대-관음도-천부해중전망대-카페울라-예림원-울릉약소마을

 

울릉도 2일차

독도 - 거북바위- 태양식당-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대풍감-우산국박물관/남서일몰전망대 -천금수산 - 저동커피

 

울릉도 3일차

봉래 폭포 -  아리랑식당 - 독도전망대 -  나리분지 - 우리회식당

 

울릉도 4일차

성인봉 촛대암- 행남해안산책로 - 우리회식당

 


 

울릉도 렌트카 - 패키지는 싫어요, 뚜벅이도 싫어요.

 

울릉도 입도하기 전날 저녁.

전화로 예약했다.

우리는 월요일 오전 11시쯤 울릉도에 도착할 예정이고,

목요일 2시에 강릉으로 가는 배를 탈 예정이었기에,

 

월요일 11시~목요일 1시 정도까지 차를 빌릴 생각이었으나,

울릉도 모든 렌트카 업체의 시스템은

배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10시 반납이다.

추가금액 따위 없고, 그냥 칼 같이 10시 반납.

 

이것저것 비교해볼 필요도 없다.

모든 렌트카 업체의 가격이 동일하다.

차종만 고르면 어디든..반납시간도, 가격도 동일하다.

 

우리는 코나를 빌렸는데,

비수기 기준. 보험료 포함해서 1일 9만원

3일 27만원의 렌트가 비용이 들었다.

 

서울이 2000원이 약간 넘는 가격일 때,

울릉도 2499원의 기름값에 놀랐...

3일동안 신나게 돌아다니고, 마지막 반납 전 주유소에 갔을 때

45,000원어치 기름을 넣었다.

정말이지 울릉도 물가는...스위스물가

 

울릉도에서 타고다닌 코나는

소형 SUV긴 했지만, 

승차감도 나름 괜찮다고 느꼈는데..

 

언덕이 많고, 급경사인 곳도 많은지라.

운전을 하는 남편은 가끔 차 힘이 딸리는게 느껴진다했다.

그래도 코나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길이 험한 곳도 많아, 

일반 승용차였다면 조금 불안했을 거 같긴하다.

코나 만족!

 

 

 

 

 

 

 

 

숙소  -  호텔 섬앤썸

 

텔 섬앤썸을 선택한 이유는

최근에 지어졌고, 깔끔하다는 것.

그리고 바로 옆에 컴포즈커피와 롯데리아도. 편의 시설이 근처에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

 

7월초 비수기에 방문한 나는

1박에 70,000원이라는 울릉도 물가 치고 저렴한 가격에 이곳에서 3박을 머물렀다.

 

1박은 온돌방, 2박은 침대방에서 지냈는데,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며, 온돌방을 추천한다.

침대가 편하지는 않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방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화장실에 창문도 있어서, 환기가 잘돼 찝찝함이 덜 했다.

그리고 필요한 비품은 계단에 비치되어 있어

필요할때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주차는 여기 뿐 아니라 도동 근처에 있는 곳을 다 그렇겠지만,

호텔 앞 주차는 3박 4일동안 한번밖에 해보지 못했다.

주차장이 2칸 밖에 없어서.ㅠㅠ

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주차권을 사용하여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그 점이 조금 불편하긴 했는데,

도동 근처 숙소라면, 어디든 그럴거 같기에,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울릉도 가기전, 롯데리아가 웬말이냐 했지만,

야식으로 롯데리아도 한번가고

매일아침 컴포즈 커피에 들러 아메리카노도 한잔 사서 움직이고,

저녁에 간식거리를 사러 근처 마트에도..(2-3분 거리에 마트가 3군데도 넘는다)

위치는 정말 좋은 거 같았다;-)

 

예약은 네이버를 이용하면 되서 편리하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구한다면 호텔 섬앤썸을 추천한다.

 

 

호텔 섬앤썸 (무인호텔)

위치

가격

시설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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