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수제 버거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수제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곳. 더현대 서울에 있는 번패티번을 가려고 했지만, 이미 꽃구경 후 사람들에 치여 지쳐있는 상태여서 사람이 많은 곳은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찾게 된 곳. 
 
주말 점심. 1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갔다. 사람이 꽉 차서 그런 건 아니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주말에 이정도 기다리는 건 뭐. 더현대서울 갔으면.......ㅠㅠㅠㅠ기다리고 또 기다렸겠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패티의 크기를 고를 수 있어 좋다.  많이 먹지 못하는 나, 그리고 다이어트 중인 남편.  그래서 둘다 140g으로 시켰다.
 
브루클린 웍스  프렌치 프라이+ 음료 세트  17,600
브루클린 웍스 단품 10,800원
 
여기에 어니언 링을 시키려고 했는데, 몇 개월 전부터 품절로 시킬 수 없다고 했다.  
 
 
 
 
 
 수제 버거라, 패티 굽는 시간 때문에  오래 걸리는 거겠지. 15-2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버거. 

감자튀김은 겉바속촉. 갓 튀겨 나온 감자는 포슬포슬해서 맛있었다. 역시 튀긴 건 다 좋아. 케첩과 마요네즈를 같이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강추!
 
 
버거는 번에 깨가 어엄청 많이 붙어있다. 보통은 위에 있는 번에만 깨가 있는데, 요긴 아래 번에도 깨가 듬뿍 붙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고소하다. 안에는 패티, 치즈, 양파, 베이컨, 피클, 토마토 등이 들어있는데, 번 크기에 비해 안에 내용물이 쁘띠 한 느낌이 들었다.  베이컨 때문인지 엄청 짭짤해서 미국맛 물씬.  감자튀김이랑 같이 먹어야 조금은 입 안이 진정되는 느낌이었다. 
 
 
 
처음 주문할 때 어니언링을 시키지 못해, 먹다가 모자라면 중간에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배불러서 추가 주문을 하지 않았다.  소식하는 사람에게는 세트 메뉴는 조금 양이 많은 듯 싶다. 둘이 세트 하나, 단품 하나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도,  대기를 많이 해도 된다면 더현대 번패티번 추천. 오래 기다리기 싫다. 하면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를 추천한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여의도점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 라스트오더 21:00
 
맛 ★★★
양 ★★★★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