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람지의 일상기록
일상

[압구정] 갓잇(GOD EAT) 도산 공원점

by 더람지 2022. 6. 29.
반응형

한 달 사이 두번이나 방문한 곳!
멕시칸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찾는 곳
갓잇(GOD EAT)


주말 낮시간이라
여기저기 대기가 길어서
대기인원이 적은 갓잇으로
하우스 도산 옆이니 찾는 건 어렵지 않다.

평소 창가자리를 좋아하는 나.
들어가자마자 창가자리를 발견하고
오!!! 했지만.
예약석이란다...ㅠㅠ


예약을 하지 않아도 오래 기다려야 하지는 않지만,
미리 예약을 해 두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

미리 갓잇에 가기로 결정했다면,
네이버 예약을 추천한다.

도산공원이 보이는 단체석
옆으로는 선인장들도 놓여있고,
멕시코 느낌 물씬; -)

멕시코는 가보지 않았지만
나의 머릿속
멕시코 = 선인장이니까....
멕시코 느낌이라 해본다...ㅎㅎ


결정장애가 있어,
어딜가든 메뉴고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나.
하지만 갓잇은 2인, 4인 세트 메뉴가 잘 나와 있어
메뉴 고민을 오래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결정장애들이게 추천! ㅎㅎ



지인들과 갔을 땐,
패밀리 세트(4인)을 시켰다.

*이때 대체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해서
남편과 또 찾아 감.



두번째로 갔을 땐,
버팔로 윙이 기억에 남아
윙이 들어간 Aset를 스리슬쩍 추천해보았지만
남편의 선택은 B setㅋㅋㅋㅋㅋㅋ
( GOD 파히타 - 타코 2pcs - 포테이토칩 - 또띠아 - 과카몰리)

요것도 맛났다,
고기와 새우가 함께나오는 조합;-)



과카몰리를 제외한 소스와 또띠아는 리필이 되니까
부족하면 추가 주문하면 된다

처음 갔을 땐, 분명 뭐라 설명하셨는데,
잘 듣지 않고,
리필이 되는지 몰라서,
남은 파히타만 퍼 먹었다는....ㅎㅎ

처음 나왔을땐 둘이 먹기에 양이 좀 적지 않나 싶었지만
소스랑 또띠아 한 번 리필해서 먹으니
딱 적당했다.
(살사소스는 맵찔이인 나에게 매웠지만,
느끼함을 잡아주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음료는 파인애플러쉬와 애플모히토

파인애플러쉬는
빨대와 함께 나오긴하지만, 처음에 빨대로 빨리지가 않아서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ㅎㅎㅎ
파인애플 슬러시 느낌;-)
2인용이라하는데, 그닥 양이 많은 거 같지 않은 느낌

사진찍기용으로는 좋으나
음료처럼 후루룩 마시기엔 그닥인거 같다.



애플모히토는 먹을만 했고 ;-)
음료는 둘다 괜찮긴 했지만, 좀 비싼듯한 느낌인듯 하다



나는 평소 멕시칸 요리를 즐기지 않는데도,
맛있다고 느꼈고,
남편은 멕시칸 타코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이곳은 맛집이라며.

누가 압구정 맛집을 물어보면
갓잇(GOT EAT)을 알려줄거라고 했다.
-남편식 극찬.
(참고로, 남편한테 압구정 맛집을 물어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ㅎㅎ
생활권이 이쪽이 아닐 뿐더러, 주변엔 아저씨들뿐....ㅎㅎㅎ)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
평일에는 3시부터 4시반이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길.....;-)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