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거리 분위기 좋은 카페 '할아버지 공장'

성수동 카페 거리에 있는 할아버지 공장. 차를 가지고 갔는데, 매장 앞엔 3자리만 있어서, 주차하기 쉽지 않았다. 근처 건물인, 서울 숲 시그마 벨리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라고 안내는 해주는데, 1시간에 3,000원이고, 추가 10분에 500원씩 부과된다.

나는, 마침 이마트에서 장을 볼 예정이라 이마트에 주차하기로! 마트 주차장은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도 좋았다. 주차를 하고 카페에 갔다가 장까지 보는데 3시간 이 걸리지 않았다.

1만원 이상	3만원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이마트에서 성수 카페 거리까지 멀지 않으니, 마트에서 살 게 있다면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한다!!
*마트 주차장은 30분까지 무료이고, 그 이후 10분당 1,000원으로 꽤 비싼 금액이니 마트에 가지 않을 거라면 서울 숲 시그마 벨리에 주차하는 걸로!

엄청나게 커다란 나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문만큼이나 천장이 높은 카페 내부가 나온다.
카페 이름처럼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천장이 넓어 개방감이 있어 좋았다. 그리고 오래된 듯한 목조 구조물 덕분에  따뜻한 느낌도 들었다.

메뉴판을 보니, 할아버지 피자가 시그니처 메뉴인 듯! 할아버지 피자 말고도 다른 종류의 피자들이 있었고, 샐러드도 함께 팔고 있어서 브런치를 먹으러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주말 오후 3 시즌 방문했는데, 점심을 먹기엔 늦은 시간인 듯했지만 둘러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점심을 먹고 와서 커피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테를 시켰다.
아메리카노 6,000원
바닐라 라테 8,000원

카페거리가 다 그렇겠지만, 커피값이 비싸긴 하다. 그래도 이런 곳은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니까.....
바닐라 라테는 달달해서, 광장시장에서 사람에 치여 에너지가 바닥났던 나에겐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당이 확 올라감. 평소 커피 한 잔을 다 먹지 못하는 소식좌이지만, 여기선 다 마셨다!  마트 가서 장 볼 에너지 충전 완료!

할아버지 공장의 메인 포토 포인트도 한 컷. 날이 우중충해서 외부는 약간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뭔가 낡은 듯한 건물과, 우중충한 날씨가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봄이 오고 마당이 푸릇푸릇해지면 또 어떤 분위기가 날지 궁금해졌다. 날이 따뜻해지면 브런치를 먹으러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카페 할아버지 공장

영업시간
매일 11:00-22:00